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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정보]버스총파업 예정일 D-1: 협상상황은?

by 대한독일인 201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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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백과

 

버스 노조에서 예정한 버스파업일은 2019년 5월 15일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출근대란이 예상됩니다. 

 

현재 밤늦게까지 전국 버스노사가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1. 현 협상 상황 (19.05.14)

 

1) 전국

현재 인천, 대구, 광주, 충남에서는 파업을 철회한 상황이며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등 위 4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지역에서는 여전히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 경기도

현재 경기도는 시내버스요금 200원, 광역버스요금 400원 인상방안을 발표하자 

 

경기도 버스노조는 만족의사를 밝히고 협상이 타결될 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전라남도

전라남도의 경우 18지역중 70%가 넘는 13개 지역에서 협상이 타결되었지만 

 

나머지 5곳에서는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4)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에서는 노사간 의견이 절충되며 파업이 철회되었습니다. 

 

5)충청남도

충청남도의 경우 협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업은 철회하기로 하였으며

 

협상은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정부의 협상대책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더는 취지로 광역버스의 공공성을 높이는 준공영제추진을 제안하였으며 

 

버스공영차고지와 벽지 노선에 대한 정부보조금 지원,

 

고용부 고용기금을 통해 지원되는 '일자리 함께 나누기 사업'의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등의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있습니다.

 

3. 협상 결렬 시 상황

 

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결렬될시 버스노조가 예고한 시일인 15일 첫차부터 

 

협상이 결렬된 지역의 버스는 운행되지 않습니다.

 

4. 협상 결렬 시 지역별 대안

 

1)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는 지하철 운행횟수를 186회 증차 하였으며,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연장하였습니다. 

 

택시의 부제또한 해제하여 일 평균 13,500대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을버스 또한 예비차량 투입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는 전세버스와 구와 군에서 운영하는 버스 270여대를 투입할예정이며

 

지하철 막차시간 또한 1시간 연장합니다.

 

운행횟수를 50회 증차하고 경전선과 동해선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막기위해 

 

운행횟수의 10%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3)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창원시에 전세버스 150대를 추가투입하고 택시부제 해제 및 콜택시를 추가 배치합니다. 

 

4)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는 파업을 철회한 2개 버스회사 시내버스 250대와 전세버스를 60대 추가투입 및 공무원 출퇴근버스를 

 

추가투입하여 106개 노선을 차질없이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버스총파업에 다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경기도에서 제시한 버스요금 인상안이 전국 버스노사 협상에 어떤영향이 미칠지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서민의 발이되어주는 대중교통이 당장 내일부터 멈춰선다니 걱정입니다. 

 

또한 요금인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물가들이 상승효과가 있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우려도 해봅니다. 

 

모쪼록 노사간 절충안이 마련되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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