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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만년동 맛집]시장스시

by 대한독일인 201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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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근처인데도, 친구들과 가자가자 하기만 하고 

 

실제론 가보지 못한 그 곳,

 

오늘은 만년동 시장 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시장스시는 카이스트건너편 만년동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대전 만년중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있어요.

 

차를 끌고 가신다면 매우 불편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년동은 상권이 잘 꾸려진 동네이지만 동시에 거주지역입니다. 

 

많은 주거자와 상인들의 자가용과 상업용 차로 인해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부족합니다. 

 

골목길 주차를 피할 수 없으니 꼭 참고하세요!

 

 

 

시장스시의 입구입니다. 빨간색 간판으로 강렬하게 자리하고있습니다. 

 

 

약 15명 정도가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시장스시를 맛 볼 수 없으니, 꼭 예약전화 하고 방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장님께서 한점씩 플레이트에 올려주시고, 전 좌석 카운터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초밥, 특초밥, 특상초밥이 1인 가격으로 각각 15,000원, 25,000원, 35,000원으로 구성되어있고

 

사시미 메뉴는 참치회, 특참치회가 1인 가격으로 40,000원, 50,000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메뉴에 '특', '특상' 이 붙은 것은 초밥의 질에 차이가 있다고 사장님께서 그러셨어요.

 

저희는 '특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시장스시는 엄청나게 크고 두껍게 썬 네타를 올려 나오는 초밥으로 유명한데요.

 

특초밥에 나오는 초밥들을 감상해 보시죠!

​시작은 광어입니다. 

 

두껍게 올려져 나온 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굉장한 두께였어요

 

한입에 넣으면 탄력있는 스시를 씹는 재미가 일품입니다.

 

도미.

 

농어.

 

전복.

 

연어.

 

청어.

 

많은 칼집이 들어가 식감이 매우독특했습니다. 

 

손질이 투박하다고 느껴질 수도있는데, 입에 넣는 순간 투박함보다 

 

맛에 매료되는 스시였어요.

 

중간에 새우 튀김이 나오길래

 

아 이제 끝나가는 건가 싶어 너무 슬펐어요

 

 

하지만 슬픈 예감은 틀렸어요.

 

고등어 숙회 스시가 뒤이어 나왔는데

 

정말 사케와 함께하면 너무 잘 어울리는 스시였어요

 

차를 갖고와 사케와 함께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은 마구로의 여러 부위를 활용한 스시들이 줄이어 나옵니다.

 

참치회는 4개의 부위가 나와요.

 

사장님께서 부위를 말씀해주시면서 스시를 놔주시는데 

 

정신없이 먹느라 설명도 한귀로 흘리며 먹었네요 

 

중간에 퀄리티가 살짝 떨어지는 새우에 치즈를 얹은 초밥이 나오는데, 

 

그래도 나름의 맛은 있습니다. 

 

살짝 구운 치즈와 새우가 은근히 잘어울리는데,

 

스시가 나오는중간에 그리고 거의 배불러 가는 시기에 나오는 초밥이라 

 

조금은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뒤이어 나온 일본식 소면, 

 

문어.

 

새우.

 

마지막 청어알 스시입니다.

 

 

 

스시의 양이 많고 매우 두껍게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간ㄲ 탓에 

 

초밥을 보고 그렇게 놀라진 않았으나

 

포만감이 굉장했습니다. 

 

굉장히 캐주얼한 분위기 이지만, 스시의 맛 하나는 일품이었던 시장스시 

 

카이스트, 충남대, 둔산동, 시청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금방 닿을 수 있는 위치이기때문에 

 

어려움 없이 방문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이니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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