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문지동) 맛집] 소고기 스테이크 설어정

전민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알려져 있는 전민동 상권 이외에 

 

문지캠퍼스에서 문지 삼거리 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문지개발구역의 

 

문지동에 많은 다가구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상권이 발달 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의상 전민동으로 알고 계시는 지역이긴 하지만 

 

사실 오늘 소개드릴 맛집 '설어정'도 전민동이 아닌 문지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더운 날, 설어정 앞 걸음을 멈추게 하는 맥주 입간판에 

 

뭔가에 홀린듯 설어정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웨이팅 줄이 꽤 있었어요 

 

점심식사, 저녁식사시간에 맞춰 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웨이팅이 있는 걸 감안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30 - 오후 3:30까지입니다. 늦은 점심식사하러가시는 분들은 꼭 주의하세요!

 

또한 토, 일은 휴무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설어정의 메뉴입니다.

 

런치와 디너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너엔 같은 메뉴가 2,000원씩 추가됩니다. 

 

저희는 스테이크 한 상 세트를 시켜 먹었어요. 

 

설어정은 선불이더라구요! 주문과 함께 카드나 현금을 건네주시면 계산이 마무리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스테이크 한 상 세트가 나왔습니다. 

 

180 g의 소고기 스테이크와 밥, 수프 그리고 

 

식후 입가심을 할 수 있는 매실차가 나옵니다. 

 

밑반찬으로는 명태초무침, 그리고 스테이크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와 고추냉이가 나와요

 

고기는 적당히 구어져 육즙이 잘 보존되어있고 겉도 탄부분이 없이 식감이 굉장히 좋았어요. 

 

고기에 간이 베어있는 상태로 구워지기 때문에 소금이나 후추를 뿌리시기 전에 간을 먼저 보시고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어정은 테이블이 주방에서 떨어져 있지 않고 초밥집처럼 주방장님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어 

 

주방 안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숙성 중인 고기들이었는데요

 

이렇게 고기를 숙성시켜 구워내서그런지 

 

고기의 잡내, 질긴감 등을 잘 잡아주는 게 인상 깊었어요

 

설어정에서는 이렇게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함께 글을 게시하면 

 

맥주나, 음료수를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맥주를 마셨어요!

 

 

한입 맥주는 500 cc보단 작고 일반적인 글라스보다는 조금 큰 양이었어요.

 

식사와 함께 먹기엔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갈증이 많이나는 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맥주가 너무나도 맛있었답니다.

 

정신없이 식사를 끝내고 난뒤 실어정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고기 전용 나이프를 찍어보았어요 

 

일반적인 나이프와는 달리 앞이 납작하고 큰게 중식도를 보는 거 같네요. 

 

(생각보다 잘 잘리진않아요)

 

다먹고나면 퇴식구에 트레이를 가져다 놓으시면됩니다! 주방과 홀이 아예분리 되어있어서 

 

이런시스템을 채택하여 사용하는거 같네요 

 

대전 전민동에 오시면 꼭 들려서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