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몰 명소]사람없이 한적한 일몰 명당 비인해변

by 대한독일인 2020. 9. 14.
반응형

태풍이 한껏 몰아치고 

 

요즘은 조금은 선선해진듯하여 기분이 좋은 나날입니다. 

 

몇일전까지 흐리던 날들이 무색할만큼 쾌청한 하늘에 

 

주저없이 일몰을 보러 떠났습니다. 

 

변산반도, 안면도, 거제도등 여러 일몰 명소들이 있는데

 

일몰이 멋진만큼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들입니다. 

 

코로나시국에 사람많은 곳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일몰을 보기엔 아무말없이 평화로운 시간도 필요한 법이죠

 

이번에 제가 다녀온 비인해변은 위의 조건들을 훌륭하게 충족시키는 곳이었어요. 

 

 

비인 해변은 정말 조용하고 인적도 드문지라 

 

고즈넉히 혼자 일몰을 보고싶을때면 찾고싶은 그런 해변입니다.

 

멋있진 않지만 혼자만 알고싶은 그런 장소입니다.

 

도착했을 땐, 일몰시간 약 한시간 전이었는데 그래도 많이 해가 기울었네요. 

 

점점 붉어지는 태양의 모습입니다. 사람소리 하나없이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비인 해변에서는

 

간조때가 되면 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곤 하는데요.

 

간조때 열리는 길을 따라 가면 '쌍도'에 갈수 있습니다. 

 

해변가로 부터 느린걸음으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는 작은 섬이에요

조용히 일몰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유명한 일몰 명소도 좋지만 

 

비인해변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꼭 한번 다녀와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