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신용카드]체크카드 VS 신용카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요즘 지갑에 현금을 갖고다니는 경우가 매우 적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사용이 매우 활발해짐에 따라 현금 사용이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모두 현금을 대체하는 결제수단이라는 공통점이 있찌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 합니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이 두 카드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체크카드

 

수표 (check)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카드라는 뜻으로, 신용 공여가 없는 직불형 신용카드를 뜻합니다. 

 

즉 직불카드를 대체하기 위한 신용카드사가 서비스하는 직불형 신용카드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직불카드: 은행사 서비스, 체크카드: 카드사 서비스)

 

체크카드는 개인의 신용과 무관하기 때문에 만 14세 이상이라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2. 신용카드 

 

신용카드는 일정기한 후에 변제하는 조건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기능을 가진 카드입니다. 

 

즉 먼저 긁어 놓고 나중에 그 값을 내는 방식입니다.

 

구매자는 자신의 금융신용을 대가로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판매자는 신용카드사에 용역 값 (수수료)을 지불하고 

 

대금을 못받을 Risk를 없애는 것이죠. 

 

신용카드는 아무나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사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만족해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1.  국가 공인 전문자격증 혹은 면허를 갖춘 직업이나 공무원 등의 직업
2.  4대 보험 (도는 특수직역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 등의 명확한 정규 직장에 다닐경우 (아르바이트는 정규직장 이 아니기 때문에 발급 불가)
3.  고정적인 연금을 수령하는 자 또는 본인 명의의 부동산 소유자 
4.  전업주부일 경우 배우자가 조건을 만족하면 발급 가능
5.  직장에 다니지 않을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이며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지역의료보험료를 납입하면 발급 받을 '수'도 있다.
6.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발급 받을 수 없다. 

 

위의 항목 이외에도 카드사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이 추가될 수 있으며, 그 강도 또한 카드사에 따라 상이합니다. 

 

3. 차이점

 

1) 결제방식이 다르다!

 

체크카드는 결제하는 그 즉시 연계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게되며, 신용카드는 신용공여를 통해

 

일시불 또는 할부를 지정하여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금액은 자신이 지정한 일자에 빠져나가게 됩니다. 

 

즉, 체크카드는 통장에 잔액이 없다면 결제가 거부가 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통장에 잔액이 없더라도 

 

자신의 신용에 근거하여 결제한 다음달에 일시불로 또는 여러번 나눠서 결제 되므로 '계획성'의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2) 혜택이 다르다!

 

신용카드는 구매자의 신용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아무런 신용담보가 없는 체크카드에 비하여 혜택의 규모가 큽니다. 

 

포인트, 할인, 제휴혜택등이 체크카드에 비하여 더 큰 규모로 제공이 되며 신용카드의 사용 빈도와 결제 금액이 크다면 

 

이러한 혜택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연회비의 유무! 

 

체크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존재하는데 1,000원 부터 2,000,000원이 넘는 연회비를 갖는 카드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0,000미만의 연회비를 갖는 카드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감독원 권고에 따라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되지 않습니다. 

 

다음년도부터 카드사별 이용실적에 따라 면제되는 경우도 있으나 VIP가 아니면 면제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신용카드는 자신의 금융신용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혜택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연회비를 내야하며, 소비생활에 있어 절제력이 없다면 신용카드 사용을 함에 따라 큰 불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면 신용등급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많은 혜택 까지 받아 볼 수 있겠죠. 

 

자신의 소비형태에 따라 체크/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모두들 슬기로운 소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