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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소비생활

[계란찜기]Egg Steamer (애그스티머) 사용기

by 대한독일인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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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을 하느라 계란을 많이 먹고있는데 

 

구운계란을 늘 마트에서 사자니 귀찮기도하고 가격도 조금 쌔서 부담이됩니다. 

 

(사실 반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구운계란은 푹 익혀나오기 때문에 반숙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ㅠㅠ) 

 

그래서 장만한 계란찜기!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에 빨리 조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께 계란찜기 Egg Steamer 사용기를 소개합니다!

 

상자를 열고 사용설명서를 보니, 물을 얼마나 넣어야하는지 시간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설명이 부실합니다. 

 

 

상자 전면 이미지를 보니 대충 계란을 쌓고 전원을 누르면 되는 것같아 일단 시작을 해봅니다.

 

 

음, 측면 이미지를 보니 대충 저렇게 쌓아서 계란을 위치시키면되겠군요. 

 

 

구성품 중에는 이렇게 찜기 안에 물을 계량해서 넣을 수 있게끔 계량컵이 존재합니다.

 

물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삶은 계란을 반숙에서 완숙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하네요.

 

최대 40 ml까지 채울 수 있는 계량컵인데, 물의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 저는 물을 조금 더 넣었어요.

 

약 60 ml정도로 시험삼아 해봅니다!

 

물을 어디다 채워넣나 했더니, 가장 아래 부분에 물을 채워넣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곳에 물을 채워넣었어요.

 

 

먼저 2개의 계란만 넣어서 쪄봤어요. 

 

 

모든 파트를 다 조립하고보니 찜기의 전체적인 모습은 닭의 모양을 하고있어요. 

 

 

가열시 발생하는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위쪽엔 증기 구멍이 존재합니다. 

 

닭의 눈이 증기구멍이에요. 

 

증기가 실제로 나올땐 조금은 섬뜩합니다.

 

조리시 증기는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아래의 빨간 전원버튼을 누르자마자 급속가열이되며 찜기 안에 빠르게 증기가 찹니다. 

 

이렇게 10분동안 급속가열이 이루어지고 투입된 물이 모두 증발되면 꺼지는 '자동열차단'방식을 사용하고있어요.

 

따라서 음식 손상이라던지 화재의 위험에서 안전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조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려면 물을 더 부어넣고 전원버튼을 다시 눌러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전기 코드를 뽑아주는게 안전하겠죠?

 

조리가 끝난 후 계란의 모습입니다. 

 

성공적으로 쌂아졌는지 계란을 한번 까볼까요?

 

달걀 껍질이 깨진 상태인데 아직 새어나오는게 없는걸로 보아 흰자가 익긴 익었나봅니다. 

 

껍질을 천천히 벗겨봅니다!

 

 

껍질을 까니 영롱한 흰색 속살을 드러냅니다. 

 

흰자는 잘 익었는데 노른자가 잘 익었을지 걱정이됩니다. 

 

반을 갈라 노른자의 상태를 살펴봅시다.

 

크~ 잘 익었네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반숙이 되려면 물의 양을 조금 덜 넣어야 겠습니다. 

 

오늘 쪄본 결과 60 ml정도의 물은 반숙과 완숙 그 애매한 노른자가 되어 나오네요. 

 

 

저는 이 계란 찜기를 일어나자마자 계란과 물을 넣고 전원을 킵니다. 

 

그러면 딱 씻고 옷입고 모든 준비를 마치면 삶은 계란이 되어 나옵니다. 

 

바쁜아침에도 편리하게 계란을 삶아 먹을 수 있는 이 찜기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또 만두같이 쪄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이 찜기를 이용해서 조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사용시 주의사항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1. 사용후엔 열판의 물은 반드시 비워주시고 세척을 해주세요!

2. 처음 사용할 땐 먼저 세척하고 사용해 주세요 (제품 제조공정중에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3. 물은 넘치지않게 적당량 넣어주세요

4. 조리 중 발생하는 수증기로 인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5. 220V 사용제품입니다.

 

여러분들도 바쁜아침 든든하게 삶은계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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