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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소비생활

[비타민충전] 핫한 독일 영양제 오쏘몰 이뮨

by 대한독일인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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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양제 같은
건강보조식품 챙겨 먹는거
굉장히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복용 정말 잘 안하는데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내 몸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가
바로
오쏘몰 이뮨이에요.

한국에서도 몇년 전 부터
김태희 비타민이다 영양제계의 명품이다해서
진작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쏘몰 이뮨!



처음 복용을 하게 된 계기는
2018년 가을
감기만 걸렸다 하면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번지고
또 이게 한번 도지면 항생제를 투여해야만
겨우 나았다가 또 다시 재발하기를 2달..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주변에 의대를 다니는 친구가
이런 저를 보더니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다고
추천 해줬던 영양제가 바로
오쏘몰 이뮨이었습니다.

의대생 친구의 추천으로 첫 구매 했던 오쏘몰 이뮨


오쏘몰은 5가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한국에서는 드링크제와 알약으로 구성되어 있는
Trinkflächen+Tabletten만 구매 가능 하더라구요.

오쏘몰 공식홈피에 나와 있는 이뮨의 다양한 형태. 개취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물에 타먹는것도 귀찮구
불필요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드는
드링크제도 개인적으로는 별로여서
깔끔한 알약 형태로 구매했습니다.

복용 형태만 다를 뿐
흡수력이나 여타 차이점은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 않아요.



오쏘몰 이뮨은 사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영양제라기 보다는
수술 후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단시간에 면역력을 올려 주기 위함을 목표로
개발이 되었다고 해요.

패키지에 떡하니 써있는 문구도

영양적 조건으로 면역성이 떨어진 식습관 관리를 위한 오쏘몰 이뮨

이라고 적혀 있어요.


짧은 시간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서
면역성을 올려주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매달 매일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 보다
2~3달 기간을 두고 복용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라고 되어 있지만
제 의대 친구가 추천 했으니 의사와의 상담은 스킵하고
2018년 부터 매년
연중 행사로 복용 중입니다.

하루 용량이 개별 포장되어 있는 친절한 오쏘몰 이뮨

한 박스에 한달 치
30개의 팩키지가 들어 있고
각각의 팩키지에는 일일 복용량인
6개의 알약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


알약 크기 은근.. 좀 삼키기 두려운 크기에요

오쏘몰 이뮨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들

비타민군: A, B1, B2, B6, B12, C, D, E, 칼륨, 판토텐산, 나이아신, 비오틴, 엽산.
미네랄군: 아연, 셀레늄, 구리, 철분, 요오드, 크롬, 몰리브댄, 망간.
식물성 화학 물질: 카로틴, 루테인, 리코펜 및 플라보노이드.



쩰 길다란 녀석이 멀티비타민
옆에 붉은색이 비타민 E
노란색 2알이 비타민 C
그리고 가운데 녹색같은 애가
미량원소라고 종합미네랄이에요.
하얀색은 요오드로 갑상선 관련 환자들은
요오드 제외하고 복용 가능 해요.
(드링크제에도 요오드가
따로 알약으로 들어가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



복용은 하루에 한번,
식후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라고 지시 되어 있어요.

멀티비타민제가 눈에 띄게 커서
넘길때마다 가로로 목에 걸리는거 아닌지
걱정이 되긴하는데
다행히 한 번도 목에 걸린적은 없어요.

확실히 드링크제나 물에 타먹는 가루 형태는
목 넘김이 편해서 좋긴 할거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군과 미네랄 군이 들어 있지만
아쉽게도 마그네슘은 들어 있지 않아요.
운동할 때 꼭 챙겨먹는 미네랄인데
이뮨에 없으니 따로 챙겨서 먹고 있습니다.

이뮨 한 번씩 연초에 챙겨 먹으면
1년을 또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뮨 복용 후에
확실히 잔병치레도
많이 줄었구요.



독일에서는 인터넷 약국에서
알약 형태 30봉지 약 48유로
드링크제는 55.60유로 정도로
가격차이가 좀 있는 편이에요.

한국에서는
30일복용량 드링크제 기준으로
13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던데
확실히 수입유통 때문인지
2배 가까이 비싸네요.



조금 더 저렴한 알약형태가
수입이 되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 좋겠어요.

영양제 챙겨 먹고 건강하게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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