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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문화생활 1] 명화가 살아 숨쉬는 Alte Meister 갤러리 든든한 1년 정기권도 있겠다, 주말에 날씨도 안 좋고 해서 저~~엉말 오.랜.만.에 Gemäldegalerie Alte Meister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드레스덴 1년 정기권 안내: https://waytopapa.tistory.com/76 [드레스덴] 1년 정기권 (Jahreskarte) 으로 문화생활 하기 드레스덴은 독일의 다른 도시들 보다 한국에서 관광지로써의 위상이 작은 편에 속하지만 유럽 내에서는 유명한 관광도시에요. 드레스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되었 waytopapa.tistory.com Alte Meister가 위치한 츠빙거는 드레스덴의 관광의 중심인 알트슈타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드레스덴에 방문한다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츠빙거 독일 바로크 시대의 가장 중요한.. 2022. 3. 10.
[드레스덴] 1년 정기권 (Jahreskarte) 으로 문화생활 하기 드레스덴은 독일의 다른 도시들 보다 한국에서 관광지로써의 위상이 작은 편에 속하지만 유럽 내에서는 유명한 관광도시에요. 드레스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고 하는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이겠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더라도 독일의 피렌체라고도 불리는 드레스덴은 특유의 바로크 건축물들과 수많은 예술작품들을 보유한 예술의 도시이기도 해서 계절을 막론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특히 라파엘의 시스티나 마돈나를 보유하고 있는 Alte Meister (알테 마이스터) 미술관은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의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미술사조를 한눈에 볼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이죠. 거주하는 지역일 수록 '다음에 또 올 수 있으니까' 라는 마음이 생기면서 세.. 2022. 3. 6.
[홈카페필수품] SEVERIN 인덕션 우유거품기 집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라떼도 카페에서의 여유 못지 않죠.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우유거품기를 구비 해 놓는것 같아요. ▼▽▼▽ 홈카페용 머그 구매처 ▼▽▼▽ ADERPORZELLAN 저는 아메리카노보다 카페라떼를 선호하는 편이라 집에서 카페 퀄리티의 몽글몽글한 밀크폼을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거금 들여서 내돈내산 인덕션 밀크포머기를 소개합니다. SEVERIN 밀크포머기의 장점 온도를 다양하게 설정 할 수 있다 아이스라떼도 문제 없는 Cold 기능부터 45도부터 65도까지 사용자가 필요한 온도를 세심하게 설정 가능 해요. 대용량이다 보통 다른 밀크포머기들은 포밍 기능 최대 용량이 115ml밖에 안돼서 2명이 마실만한 라떼를 만드려고 하면 2번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세베린 거품기는 포밍기능.. 2022. 3. 1.
[드레스덴 근교] Schloss Wackerbarth에서 따듯한 겨울 분위기 Schloss Wackerbarth는 드레스덴 바로크 시대의 작센 왕조와 연관 깊은 곳으로 1727년~1730년 사이에 August Christoph Graf von Wackerbarth 라는 사람이 라데보일 포도원 한가운데에 바로크 양식의 궁전과 정원을 지음으로써 설립되었다고 해요. 드레스덴 근교에는 엘베 강 덕분에 와이너리가 잘 발달 되어 있는데 Meißen(마이쎈)과 함께 와이너리로 유명한 곳이 바로 Radebeul(라데보일) 입니다. 독일은 여름엔 해가 엄청 길고 겨울엔 해가 엄청 짧아요. 여름엔 새벽 5시쯤 일출이 시작 되서 저녁 9시 반에 뉘엿뉘엿 해가 지는 반면, 한창 일조량이 적을 때에는 아침 7시 반쯤 일출이 시작 되서 오후 3시반 쯤 해가 질 때도 있어요. 그래서 해가 서서히 짧아지는 .. 2022. 2. 26.
[비타민충전] 핫한 독일 영양제 오쏘몰 이뮨 개인적으로 영양제 같은 건강보조식품 챙겨 먹는거 굉장히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복용 정말 잘 안하는데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내 몸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가 바로 오쏘몰 이뮨이에요. 한국에서도 몇년 전 부터 김태희 비타민이다 영양제계의 명품이다해서 진작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쏘몰 이뮨! 처음 복용을 하게 된 계기는 2018년 가을 감기만 걸렸다 하면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번지고 또 이게 한번 도지면 항생제를 투여해야만 겨우 나았다가 또 다시 재발하기를 2달..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주변에 의대를 다니는 친구가 이런 저를 보더니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다고 추천 해줬던 영양제가 바로 오쏘몰 이뮨이었습니다. 오쏘몰은 5가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한국에서는 드링크제와 알약으로 구성되어 있는 Trinkf.. 2022. 2. 22.
[독일에서 결혼하기 3] 웨딩드레스 찾기 독일은 스드메를 신부가 알아서 자기 쪼대로.. 독고다이로.. 해결해야해요 우리나라처럼 웨딩플래너? 그런거 없음..ㅠㅠ 현지인들은 웨딩드레스를 거의 구매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드레스가 싼줄 알았어요.... 저언혀 저렴하지 않아요 가장 기본으로 구매가 1000유로 부터 시작입니다. 내 맘에 든다 싶으면 2000유로부터 시작^^ 하루 입고 다신 안(못)입을 웨딩 드레스를 도대체 왜 산답니까..노이해 산 사람들도 보면 고이 간직하는게 아니라 다시 다 팔더라구요.. 근데 사이즈도 길이도 개인한테 맞춘 드레스를 되파는 것도 쉽지 않고 결혼식 당일 하루만 입은 새옷이지만 웨딩 드레스가 갖는 특성 때문에 감가상각 오지죠. 그리고 팔려면 어쨋거나 전문 세탁도 해야하는데 아시잖아요.. 그냥 드라이도 ㅎㄷㄷ인데 웨딩 드.. 2022. 2. 20.
[독일에서 결혼하기 2] 결혼서류 준비에 들어간 비용 한국은 혼인 신고하는데 돈이 들어가진 않잖아요? 동사무소 가서 도장만 찍으면 끝이고 돈도 한 푼 안드는 일이지만 이 곳 독일에서는.. 관료제의 나라 답게.. 공무원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비용을 부과합니다. ^^ 오래 걸리고 답답해서 안 그래도 암 걸릴 것 같은데 돈도 줘야해요. 그래서 이번엔 독일에서 결혼 서류 준비하는데에만 얼만큼의 비용이 들어갔는지 보여드리려구요. 아래 링크에서 독일에서 결혼하는데 필요한 서류 및 절차를 정리 해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용. https://waytopapa.tistory.com/69 [독일에서 결혼하기 1] 끝 없는 예약 그리고 서류 준비 2016년부터 연애를 한 신랑이랑 결혼 얘기가 나오던 2018년 그 때까지만 해도 결혼식 준비하는데 이렇게 힘들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2022. 2. 17.
[독일에서 결혼하기 1] 끝 없는 예약 그리고 서류 준비 2016년부터 연애를 한 신랑이랑 결혼 얘기가 나오던 2018년 그 때까지만 해도 결혼식 준비하는데 이렇게 힘들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2018년 연초부터 결혼 얘기를 했던 전 2018년 가을 쯤엔 결혼식을 할 수 있을줄 알았죠. 이때까지만 해도 독일을 잘 알지 못했던거 같아요? (당시 2년째 거주중이었음) 하지만 여긴 한국 아니고 독일^^ 독일은 종이와 예약를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한국과는 반대로 여전히 현금을 좋아하고 우체국을 통해 실물 편지를 주고 받는걸 좋아하는, 사전 예약 없이는 암것도 안되는 빨리 빨리를 모르는 사람들이죠... (한숨) 국가를 불문하고 일생일대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뭐든 예약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예약이 스드메도 아니고 신행.. 2022. 2. 15.
[위스키] 맥캘란 12년산 더블과 트리플의 차이는? 가끔 분위기 좋은 바에서 홀짝이는 것을 즐기던 우리 집콕이 뉴노멀이 된 시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집에서도 즐겨 보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주류가 많이 저렴한 편이라 한국에서는 비싸서 맘먹고 사야 하는 맥캘란도 어렵지 않게 구매가 가능해요! 한국에서는 14만원 정도 하는 맥캘란 12년 산을 독일에선 7만원대로 구매 가능 ㅎㅎ 위스키는 하나의 증류소에서 만드는 싱글몰트와 여러 증류소의 위스키를 적절하게 섞어 만든 블렌디드로 나뉘는데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마시는 위스키는 대부분 블렌디드죠. 저랑 신랑은 위스키에 일가견 있으신 시아빠의 영향으로 싱글몰트를 블렌디드보다 먼저 접했어요. (시부모님댁 = 위스키 박물관) 저랑 남편은 원래 맥주랑 와인만 종종 마시는 편이었는데 싱글몰트의 오랜 팬이신 시아빠.. 2022. 2. 11.